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다녀온,
압구정의 오래된 낙지볶음 맛집 - 뱃고동.
이곳은 아마도
70-80년대생 사람들, 그러니까, 지금의 30-40대의 그 누군가에겐
추억의 장소(마치, 학교앞 자주가던 떡볶이집의 느낌, 그런 감성)일테고,
그 이후에 태어난 요즘친구들에겐 그저 평범하고, 관심가지않는 음식점 중 하나로 여겨질 것이다.
-
사회 초년생시절, 회사의 친한 선후배들과 자주가던 뱃고동.
그 추억들이 스며있는 곳이라, 그 친구들을 만날때면
어김없이 꼭 뱃고동에서 만나곤 한다.
청하 한잔도 빠질수 없지^^
-
옛스러운(?) 맛과 감성, 그리고 추억이 묻어있는 곳은
오래도록 그자리에 있어주었으면 좋겠다.
-
'DIN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빌즈 - 광화문 (0) | 2020.08.03 |
---|---|
무명커피 - 일산 (0) | 2020.08.03 |
섬사랑 - 제주도 (0) | 2020.08.02 |
작은 영토 - 장흥 (0) | 2020.08.01 |
서촌 계단집 - 일산점 (0) | 2020.07.2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