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전 진짜 맛있는 두부집(?)을 발견했습니다.
구의동에 있는 원조할아버지손두부.
근처에 갔다가 실은 저녁식사 할 장소를 찾았었는데,
밥집인 줄 알고 가보았었다가 컬처쇼크를 받았던 집입니다.
메뉴는 단 두가지.
순두부와 모두부.
-단 두가지의 메뉴로 이렇게 맛집이 될 수 있다고?
-순수한 두부만으로 이렇게 맛있을수 있다고?
막걸리도 13가지?나 됩니다.
한끼의 식사로도 충분했던 곳.
무엇보다 순두부 메뉴 강력추천입니다.
30년 넘도록 이렇게 맛있는 두부는 처음 먹어보았네요...^^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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